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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새전북
보도일 2016-09-08
원문 보러가기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3759
기자 정성학

“생활비를 생각하면 복직하고 싶지만 근로 여건이 너무 열악해서….”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씨(34·전주)가 털어놓은 고민이다. 재작년 이맘때 결혼과 함께 1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정리했지만, 최근 복직 권유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김씨와 같은 보육교사는 하루 평균 9시간 가량을 일하고 138만원 남짓한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휴식 시간은 21분에 불과한데다, 10명 중 2명은 법정 기준보다 많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15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열악한 근로 여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17일 진행됐다.

조 사 결과 전체 응답자 22.1%는 법정 기준을 초과해 아이들을 돌본다고 답했다. 현행 법상 만 0세는 보육교사 1명당 3명, 1세는 5명, 2세는 7명, 3세는 15명, 4세는 20명을 넘지 않도록 규정됐다. 하지만 법 규정은 무시됐다.

근로 시간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보육교사들은 하루 평균 9.38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법정 근로시간보다 1.38시간 길다. 이 가운데 국공립과 법인시설은 민간시설이나 가정시설보다 좀 더 길다는 특징을 보였다.

휴식 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조사 결과 휴식 시간은 평균 21.8분에 불과했다. 심지어 단 1분도 쉴 틈이 없다는 응답자도 전체 36%에 달했다.

그렇다고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다. 실 수령액은 최저 임금에 가까운 평균 138만 원에 불과했다. 다만, 시설별로 임금 격차가 컸다. 이 가운데 국공립과 법인시설은 180만원 안팎, 민간시설과 가정시설은 130만원 안팎이다.

자연스레 직업 만족도도 높지 않았다. 조사 결과 소득 수준은 물론 노동 강도와 취업 안정성 등 조사 항목 6개 모두 5점 만점에 3점 안팎을 오르내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보육교사 근로 여건이 얼마나 열악한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전북도가 적극 나서 시정을 요구하고 계도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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