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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6월 10일 교섭 결렬에 대한 기륭전자 분회 입장


기륭전자는 2008년 4월 19일자로 생산라인을 폐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조합원들이 복직해서 일할 곳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으로 회사는 고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겠다고
전향적 입장을 표명하며 몇 차례 교섭을 했다. 또한 신규제품은 내수용이기 때문에
국내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보세지역에 공장을 둘 것이기 때문에 생산라인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혀 교섭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정부분 노사 간 의견이 상호 접근을 했고, 문구정리 단계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기륭전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이기 때문에 이사회를 열어서 결정해야 하고,
이 또한 회사 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면서 시간을 끌더니, 6월 10일
오후 5시 교섭에서 회사 직원들의 반발이 커서 복직 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여
전향적으로 풀리던 교섭국면을 결국 파행으로 몰고 가 교섭은 결렬되고 말았다.


결국 기륭전자 사용자는 오랜 기륭전자의 문제를 진정을 가지고 푼다고 광고를 했지만,
불법파견과 집단해고 문제를 노동자와 노동자간의 갈등 문제로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만날 때 마다 진정성을 믿어달라며 호소하던 배영훈 대표이사는
비정규직 불법 파견 집단 해고 문제를 기만적으로 회사 내 중간 관리직 노동자들을
이용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만 것이다. 기륭전자분회는 기륭전자 최동열회장, 배영훈
대표이사의 이 같은 기만적 태도에 대하여 분노를 참지 않을 것이다. 그간 1,000일의
투쟁으로 증명해온 더 큰 투쟁, 더 치열한 투쟁으로 죽기를 각오한 강력한 투쟁을
통해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다.


- 기륭전자규탄 집회가 6월 11일 오후 4시 30분 기륭전자 공장 앞에서 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교섭과정>

- 1차 교섭 5월 11일 서울시청 조명탑 고공농성으로 공식적 노사간 교섭 성사.

생산라인 폐쇄로 복직을 시키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고 하다가 고용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면서 2,3개월 교육 후 고용할 수 있다 입장표명.


- 2차 교섭 5월 22일

현재 생산라인 없기 때문에 기륭전자로 바로 복직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12월까지 각종 교육을 받고 있으면 하도급업체를 정해서 12월 말이나
1월 쯤 불러 주겠다. 믿어 달라. 12월까지 복직을 못할 경우 금전적
보상을 담보로 걸 용의가 있다. 회사 내부 사원들이 복직을 반대하고
있으니 서로 갈등관계를 해소할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노조는 1차 교섭보다 후퇴된 ‘안’ 이며. 하도급으로 복직하라는 것은
투쟁 초기에 이미 불가능한 것으로 정리한 바 있다. 이러한 것은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항의


- 5월 26일 구로역 35M CCTV철탑 농성 돌입

최동열회장, 이명박대통령 직접 문제해결 요구/ 배영훈 대표이사 굴욕적 교섭은 못한다 입장표명


- 6월 3일 배영훈 대표이사 면담

최동열회장 면담 추진 과정에서 배영훈 대표이사가 먼저 만나겠다고
하여 면담 이뤄짐
고용및 채용에 대한 기조를 정리해 문구화할 수 있다. 교육은 생산에 필요한
교육이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공장부지는 매각 추진중이며,
총무와 관리를 중심으로 본사는 따로 두고 공장부지는 보세구역으로 갈 것이며,
보세구역은 제조라인이 필수이기 때문에 생산라인 필요하다./신규아이템을 정해서
개발할 것이고 정상적 라인 가동 시기는 확실하게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그러나
반드시 채용을 할 것이고, 책임질 것이다. 교섭을 요구하면 언제든 하겠다.
진정한 고용으로 가기 위한 고민 하겠다.


- 3차 교섭 6월 5일

배영훈 대표이사 계획서 제출(7~12월 교육및 화합프로그램가동/1월 하도급업체복직)
하도급업체에서 일하면서 3가지 조건이 충족하면 정규직화 할 수 있다.

첫째, 조합원과 내부사원및 경영진간의 화합이 이뤄질 것.
둘째, 업무능력 확인.
셋째, 흑자

노조는 선복직, 기간, 하도급이 쟁점임을 분명히 하고 전향적 안을 제출할 것 요구


- 4차 교섭 6월 7일

회사 내부 구조조정을 한 마당에 바로 정규직화는 어렵다 입장을 이해해달라며,
신규업체를 설립해서 교육을 받고, 라인을 가동해서 2년이상 되면 정규직화 할 수 있다.
노조는 부족하지만 자회사 고용과 정규직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회사측 안에 대하여
수용하면서 1년이내에 정규직화 한다로 안을 제출했고, 일정부분 의견 접근이 되어서
문구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측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사회를
열어서 결정해야 한다. 신규업체 설립은 노조가 해야 한다고 하여 교섭 결렬.


- 6월 8일 고공농성및 단식농성중인 윤종희 조합원이 탈진하여 병원으로 후송.


- 6월 8일 저녁 배영훈 대표이사 면담요청 하여 면담 이뤄짐

신규법인설립을 노조가 하라는 것은 철회하겠다. 회사가 알아서 하겠다.
내부 이사진과 사원들 설득이 필요하다. 시간을 이틀만 달라 요청.

- 5차 교섭 6월 10일

이사회에서 이견이 많이 있었지만 대표이사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이야기 됐고,
다만 사원들의 의견을 듣고 반대가 크지 않으면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으나,
사원들(24명) 의 의견을 취합했는데 1명 빼고 모두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이야기 되었던 것을 추진할 수 없게 되었다고 선언하여 교섭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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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선정성, 광고성, 음해성 글은 별도의 공지 없이 즉각 삭제합니다. 교육선전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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