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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노컷뉴스 外
보도일 2016-10-10
원문 보러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666499
기자 임상훈

화물연대가 정부의 화물 운송시장 정책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지역에는 파업에 여파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에 동참해 운송거부를 한 화물연대 전북지역 조합원은 전체 1200여 명 중 1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북지역 5t이상 화물차가 만여 대, 5t미만이 5천여 대에 이르는 점에 비춰보면 운송거부 동참 조합원이 많지 않은 수준이다. 

실제 이번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물류난을 호소하는 기업체는 아직 없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지난 8월 내놓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폐기를 주장하며 이번 파업에 나섰다. 이 방안은 정부가 그동안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절해 온 화물차 신규허가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총파업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뿐 아니라 생계에 위협을 느낀 비조합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물연대 파업 첫날 전북 '잠잠' / 김윤정 기자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10357

 

화물연대의 총 파업 첫날인 10일 애초 예상보다 참가율이 저조해 우려했던 물류대란은 없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타격뿐 아니라, 철도파업과 맞물려 물류대란으로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상당한 후폭풍이 우려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이날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 방안에 반발해 ‘총 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화물연대 조합원 1250명도 이날 부산신항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 전주페이퍼 파업 집회 참석자 320여 명을 제외한 노조원 상당수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의 경우 파업이 장기화되면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돼 사태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의 경우 파업으로 인해 지역내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과 생필품을 공급하는 대형마트 등의 물류운송 차질이 가장 우려됐다.

하지만 이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은 직접 운송방식을 시행하고 있어 파업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직접운송방식을 도입해 과거에도 화물연대의 파업 등으로 입은 타격이 거의 없었지만, 혹시라도 모를 변수에 대처해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도내 수출업체들이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도내 무역업체는 모두 2191개사로 실질적으로 수출 실적을 올리는 기업은 1011개 정도다.

올들어 8월 말까지 도내 총 수출액은 42억7200만 달러로 예년에 비해 22.2% 감소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감소 폭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어 도내 수출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는 극한적 상황이 우려된다.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물류운송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형물류업체와 협력업체지만 그 여파가 고스란히 수출업체에 미치기 때문이다.

A물류회사 관계자는 “파업 첫날이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만약 파업이 길어질 경우 컨테이너 수송이 막혀 도내 수출입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총파업 참가율이 변수로 남아있다”며 “총 파업 참가율이 높아지면 택배수송 업무에도 차질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영준 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 “현재 도내 수출입 기업의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있다”며 “내용이 파악되는 즉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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