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 1일2교대 전주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돼야

by 교육선전 posted Feb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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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여객의 성공적인 교대제 전환!

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 

1일2교대 전주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돼야


우리노조는 17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면서 교대제 전환에 대한 임금과 방법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일여객과 선도적으로 교대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임단협 합의에 따라, 전일여객은 2018년 2월 1일부터 1일2교대제로 전환하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일2교대제로 운행하는 차량과 인원은 전일여객 소속 93대 217명입니다.

 

< >일2교대 전환 후 1주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전일여객 운전노동자들은 “하루 종일 운전할 때는 일 마칠 때쯤이면 몽롱해서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몰랐었다. 지금은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퇴근한다”, “피로감이 훨씬 덜해서 건강에 무리가 덜 갈 것 같다”, “덜 피곤한 상태로 운전하다보니 승객을 대할 때도 여유가 생긴다”고 이야기합니다. 1일2교대제는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공공운수노조는 2010년 민주노조 결성 시부터 장시간 노동 철폐, 1일2교대 전환을 요구해왔습니다. 2013년에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전북노동연대에서 버스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진행해 전주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수면장애, 높은 피로도에 시달리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구성된 전주버스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이 주도적으로 1일2교대 시행을 주요 의제로 제안했고, 각종 회의, 토론회에서 조속한 1일2교대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2017년에는 1일2교대제 시행을 두고 버스사업주와 교섭을 진행했고 전일여객 사측과 12월 27일 교대제 시행을 주요 골자로 한 임단협 교섭을 잠정합의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2018년 1월 4일 찬성 69%로 가결되어 2월 1일부터 교대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장시간 노동은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노동적폐입니다. 시내버스 1일2교대제는 조속히 전주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되어야할 것입니다. 앞으로 전일여객의 1일2교대 운영 사례가 모범이 되어 전국 타 지자체로도 1일2교대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1일2교대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입니다.

 

2018년 2월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북지역본부·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북지역버스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