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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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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참소리
보도일 2016-09-01
원문 보러가기 http://cham-sori.net/news/168078
기자 문주현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최근 공장을 폐쇄한 전북지역 기업들을 강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본부는 완주 봉동 산업단지에 입주한 TSPS와 익산의 동우화인켐을 언급하고 “노동자들은 회사가 시키는대로 일한 죄밖에 없다”면서 “노동자를 쓰고 버리는 기업 행태가 경제를 죽이는 주범”이라고 밝혔다.

TSPS는 1일부로 폐업을 발표하고, 법인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우화인켐도 1일부로 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TSPS는 적자 및 경영악화를 이유로 폐업하겠다고 밝혔지만, 회사의 적자는 지주회사 KEC에 납품하던 부품 단가를 개당 18원 선에서 원가에도 못 미치는 10원 미만으로 낮춘 결과였다”면서 “또한 KEC의 자산인 임대설비를 50여 억원에 매입함으로써 자산은 줄이고 부채는 늘려 재무지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본부는 “동우화인켐은 삼성 반도체 관련 핵심 부품을 납품하던 업체로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공장을 증설하면서 납품업체 공장도 베트남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 폐업의 이유”라면서 “동우화인켐에서 일하던 260여 명 노동자 중 200여 명은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로 사측은 이들의 고용을 책임지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두 회사의 행태에 대해 “더 값싼 노동력을 사용하겠다는 기업의 의도에서 비롯된 행태”라고 밝히면서 “기업들이 언제든 공장을 폐업하고 이전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파견과 하청 등 비정규직 노동자 확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기업의 논리에 동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전북’,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외치고 좋은 일자리와 노동자의 기본권에는 눈감아 왔다”면서 “민주노총은 전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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