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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18-02-02
원문 보러가기 http://ch1.tbroad.com/content/view?paren...p_no=49534
기자 유철미

[앵커멘트]

하루에 18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운수 노동자의 피로도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주 시내버스에도 1일 2교대제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노동자들 대부분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2년째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양광호 씨.



이틀 걸러 하루는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전을 하는 

이른바 18시간 쏠림 근무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 1일 2교대제가 시범 운영되면서 

이틀째 오후 출근 중인데 

양 씨는 벌써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양광호/전일여객 시내버스 기사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사람이 달라요. 

손님을 대하는 것도 다르고요. 

다시 출근하는 기분으로 승객을 모시잖아요. 

그러니까 확실히 달라요."



전일여객은 노-사간 합의로 

이달부터 시내버스 1일 2교대 운행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노동자 대부분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 이중근/전일여객 버스기사

"집중력도 좋고요. 졸린다는 것은 몸이 피곤하다는 건데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죠."



시내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다 보니 

기사들 스스로 승객의 입장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 시내버스 기사

"내리려고 하는데 버스가 흔들려서 

몸이 넘어지려고 하더라고요. 

그걸 느끼니까 손님도 많이 그렇게 느끼겠다…"



30여 년 만에 1일 2교대가 도입되면서 

보완해야 할 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구/민주노총 전일여객지회장

"동서남북 축으로 교대 장소를 확보한다면 

더욱 시민에게 친절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주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향후 모든 시내버스 회사에 

1일 2교대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유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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