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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쟁소식

'지키자! 일자리 줄이자! 장시간 노동 올리자! 저임금'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12일차 파업투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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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소속 전주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동자들이 잘못된 민간투자제도 개선, 임금 및 근로조건 현실화(임단협 체결),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9월 10일(월)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운영사인 태영건설에 1년 계약직 신분에 따른 심각한 고용불안 해소, 동종업종 대비 80%대에 머무를 뿐 아니라 동일업무 직원간 발생하는 심각한 임금 격차를 조성하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한 저임금 해소, 20여명의 노동자가 3조 2교대, 장시간 노동(12시간 맞교대)으로 명절은 고사하고 연차휴가마저 제대로 쓸 수 없는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무응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전주시 또한 파업사태가 발생한 근본적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전주시가 민간자본 (주)태영건설에 20년동안 운영권을 보장하는 수익형민자투자 계약시점(2011년)부터 실제 가동시점(2016년)까지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escalation)을 낙찰금액 대비 11.78%를 반영해(6년동안 연평균 1.96%)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로 삭감된 것이나 다름없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력 설계도 음식물처리장의 경우 13명의 인원을 산정했으나 현재 24명의 인력으로도 부족한 사태를 만든 책임의 당사자입니다. 결국 전주시가 지방정부의 예산절감이라는 명목으로 민간자본 “공짜재원을 얻는 것”이라는 달콤한 사탕 행정에 빠져 정작 시민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공공처리시설 운영에 대해서는 방관 및 관리소홀로 일관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처우를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전주시가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하고 지도관리 감독체계를 더욱 더 강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이 계약조건 현실화를 통한 시설 노동자들의 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또한 파업 사태로 인해 65만 전주시민의 생활권 불편 초래 사태를 방관해서는 안되기에 노사 대화 및 교섭에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 하루 한시라도 빨리 파업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태영건설은 고용불안 · 저임금 ·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한 개선안을 즉각 제출하라!

● 태영건설은 노동조합과 성실한 교섭으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 태영건설과 전주시는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정적 중장기 운영방안을 제시하라!

● 전주시는 파업 사태 조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라!

● 전주시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계약조건을 현실화하라!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카카오페이지 https://pf.kakao.com/_IGz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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