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노동자 학습 모임을 제안하며

 

 

1.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970년대 이후 유행하던 신자유주의 전략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계기로 그 무효함을 넘어 더 큰 위기를 초래하고 있음이 폭로되었습니다.

자본주의의의 위기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처방은 소수의 자본가계급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주고 보다 많은 사치와 낭비, 체면과 가식의 여지를 제공하지만, 반대로 대다수의 노동자계급에게는 사실상 비정규직과 저임금, 정리해고, 빈곤을 강요하고, 이 때문에 더욱더 위기가 심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노동자계급의 비인간화와 노예화를 강요하였습니다.

맑스는 문제는 자본주의 그 자체다고 했고, 이는 역사적으로 검증된 것입니다. 사실 신자유주의도 소위 케인즈주의에 대한 역사적 반성의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자본주의 위기와 함께 맑스주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한편에서 자본주의적 방식으로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동시에 맑스주의 자체가 언제나 진정한 대안에 대한 열망과 실천에서 비롯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맑스는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과학적 사회주의의를 제시했습니다. 맑스 자신이 잘못된 다양한 진보적 이론과 다양한 맑스주의와 논쟁하면서 이론을 발전시켜왔던 것처럼 지금도 사회변혁의 올바른 방법으로서 맑스주의, 즉 과학적 사회주의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오늘날에도 유효하고 올바른 맑스주의 전통을 계승하는 문제와도 연결될 것입니다.    

     2.

신자유주의는 자본의 경쟁의 가속화와 세계 노동자 민중들에 대한 착취 수탈의 가속화를 나았습니다. 그리고 노동자 민중들을 수탈하기 위해 자본 스스로가 만들어낸 수 만 겹의 투기 거품이 꺼지자 자본주의 질서가 비틀거렸습니다. 그것이 2008년 공황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스스로 붕괴하지는 않습니다. 100여 년 전의 대공황을 비롯 여러 번의 위기 속에서도 자본주의는 자동으로 붕괴하지 않았습니다. 자본주의는 위기를 맞아 비록 일부 허약한 자본들은 파산했지만, 바로 그로 인해 다른 경쟁적 자본들은 더 좋은 조건에서 이를 헐값에 흡수하고 축적과 독점을 심화시킵니다. 심지어 과잉 축적된 자본을 파괴하는 전쟁을 통해서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정치, 경제, 군사적 경쟁을 심화하고 필연적으로 제국주의와 전쟁으로 나갔고, 여전히 그것은 진행형입니다.

또한 자본주의는 환경 파괴 또한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본주의가 인류의 적대물이 되어버렸다고 보는 것은 더 이상 새삼스런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대안입니다. 그러나 그 대안은 (대안 세력과 그 정치 어느 것도) 결코 자동적이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본주의는 그 노동자계급에 의해서 폐기될 때까지 계속해서 낡고 노쇠해가고 있지만, 그만큼 더 야수적 악착스러움으로 인류를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올바른 대안적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맑스는 바로 오로지 과학적 사회주의로 무장한 노동계급과 그 투쟁을 통해서만, 마치 발전을 가로막는 껍질을 깨듯, 새로운 사회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

현재 미국의 경제 위기는 완화되었지만, 세계적 수준에서 이어진 유로존의 균열사태와 남유럽의 파산, 특히 그리스 사태는 자본주의 위기가 세계적 차원에서 여전히 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파산이 확인되었음에도 자본가계급은 새로운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고, 허둥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찾을 수 있는 노동자 민중을 위한 대안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를 전제로 한 그 어느 것이든 모두 바로 자본주의 최악의 존재방식인 파시즘에 가깝거나 케인즈주의와 신자유주의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들은 서로 다른 자본주의적 존재방식들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어느 것도 모두 노동자계급에게는 시지프스의 굴레를 지속하는 것일 뿐입니다.

현재의 자본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본주의적 방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기 극복의 유일한 대안도, 노동자계급의 해방을 위한 대안도 오로지 사회주의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노동자계급 자신의 의식적 준비와 투쟁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맑스주의는 노동자계급의 자기해방을 위한 무기입니다 

바로 그 견지에서 맑스주의 학습모임을 제안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회진보를 바라는 모든 동지들께 제안합니다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시다!

 

내용   

무엇: 맑스주의 원전 (맑스 엥겔스의 저작들을 중심으로. 자세한 것은 아래 참고)

누가: 진정한 사회진보를 바라고, 맑스주의나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어떻게: 읽고, 발제 및 토론

일정: 21

장소: 현재 미정 (임시)

회비: 1만원 (간단한 복사비와 간식 등)

제안자: 이병무, 이종태

연락처: 010-3949-1917

  

본 저작들에 대한 독서토론 이전에 사전 토론으로 읽게 될 텍스트들  

칼 맑스 약전 (레닌)

맑스주의의 세가지 원천과 세가지 구성요소 (레닌)

그 외 역사적 배경에 대한 여러 자료

 

읽을 저작들 

공산당선언

임금노동과 자본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한 기본 개요의 서설

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 발전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등등과...

자본론 까지 

 

노동자학습모임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알림] 전주시민회와의 연대파기 file 교육선전 2016-02-25
[관리자]선정성, 광고성, 음해성 글은 별도의 공지 없이 즉각 삭제합니다. 교육선전 2012-03-13

[성명]최저임금 개악안 환노위 날치기를 규탄한다!!

불만의 새만금 file

38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file

[성명] 정부-GM 협상타결, 새로운 재앙을 불러온다 file

레닌전집 출간 이벤트에 참여 하십시오!

삼성일반노조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민중당] 부산 남구청장 후보 배지영, 염호석 열사 시신탈취 주범 이재용 구속 1인 시위 진행 file

[성명] 먹튀하려는 GM, 이제 쫓아내야 한다 file

노동자학습모임을 제안하며 file

[우리 안의 노동적폐 청산] "2/24 집단폭력사태는 나와 상관없다" file

위로